이혜원 경기도의원, 경기도심리지원센터 채용 문제 등 개선 촉구 “공공기관에서 정치적인 부분으로 들어왔다 나왔다 하는 경우가 많아, 더 엄중하게 평가하고 채용해야” 주장 김완규 2022-11-08 10:2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혜원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양평2)은 7일 보건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심리지원센터의 센터장 채용과 관련한 이해충돌 여부 등 문제점의 개선을 촉구했다.221108 이혜원 의원, 경기도심리지원센터 채용 문제 등 개선 촉구이혜원 의원은 “경기도심리지원센터가 2020년 8월 7일 관련 조례가 제정되고, 2021년 11월 29일 개소했다. 지금 1년 정도 됐는데 센터장이 3번 교체되었는데, 전직 도의원 신분으로 「경기도 심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신 분이 현재의 센터장이다” 라며 채용과 관련한 공직자 이해충돌에 대한 부분의 검토 여부를 질의했다.이어 “조례를 제정한 전직 도의원 지역구가 용인이고 경기도심리지원센터 위치가 용인에 있다 보니 이용자가 용인·수원·성남 지역이 57%, 그 외 지역이 0~5%이다” 며 “경기도의 심리지원센터로서 역할을 하고 제대로 있는 것인가에 대한 부분을 다시 한번 봐야할 것 같다” 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31개 시군에 다 있다. 거기서도 유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재난 관련 심리회복지원센터도 있다” 며 “중복성 있는 부분을 다시 만들 것이 아니라 지금 하고 있고 타당성이 확보된 센터나 시설을 이용해서 이 사업에 대한 부분을 확장성을 줘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혜원 의원은 “사무위탁조례에 의해서 위탁된 기관의 수탁 체결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생기면 그 부분을 먼저 평가하고 조정할 수 있다. 현재 심각한 상황인데, 3년까지 위탁을 가져가는 것에 있어서 조금 더 면밀하게 파악하고 엄중하게 해야 한다” 며 “공공기관에서 정치적인 부분으로 들어왔다 나왔다 하는 경우가 많다. 그 피해는 도민들이 본다. 채용에 있어서 더 엄중하게 평가하고 채용해야 한다” 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보건건강국장은 문제점에 대해서 인지했고, 절차에 대한 부분은 확인해서 조치할 것을 답변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고령층 남성 자살률 감소 대책 마련” 등 적극 행정 촉구 22.11.08 다음글 ‘쥐 파먹은’ 일산테크노밸리, 15만평 킨텍스 유보지 탓 2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