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하반기 버섯 재배시설에 ‘오염진단 배지키트’ 무상 공급
○ 농가 스스로 시설 내 오염도를 진단할 수 있는 키트 공급으로 안정적 버섯 생산 기여
- 곰팡이와 세균 등 유해균의 밀도를 다른 기구 없이 손쉽게 확인 가능
○ 2021년 및 2022년 상반기 6월 공급 후 하반기 공급
서정혜 2022-12-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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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안정적인 버섯생산을 위한 오염진단 배지(培地)키트를 농가에 무상 공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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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도+자가측정+배지키트

버섯 재배시설에서의 오염 발생은 생산량과 품질에 직결되는 문제로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2020년에 오염진단 배지키트를 개발해 지난해부터 도내 버섯 재배 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오염진단 배지키트는 시설 내 유해균 밀도를 농가 스스로 측정해 오염도를 진단할 수 있다. 곰팡이, 세균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다른 시약이나 기구 도움 없이 유해균의 밀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세한 배지키트 활용법과 분석 방법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농기원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도내 버섯농가 100개소에 키트를 공급 중이며, 농가에서 추가로 요청하면 하반기에도 횟수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지속적인 버섯 재배 시설 내 오염 저감 컨설팅과 점검을 통해 건강한 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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