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아파트는 준공 2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나대지가 군데군데
○ 경기도,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 146곳 관리실태 점검
- 3월 2~24일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 이용실태 및 매입계획 등 점검
- 미매각 용지가 가장 많은 김포한강, 화성향남2, 남양주별내지구는 실무회의 추진
서정혜 2023-02-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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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준공 후 매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입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내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 146곳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3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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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보도자료(12)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준공 후 2년 경과된 도내 공공시설 용지는 19개 택지개발지구에서 112, 12개 공공주택지구에서 34곳 등 총 146곳이다.

이 용지는 행정수요 부족, 예산 미확보 등의 이유로 매각이 되지 않아 대부분 대지 상태로 방치돼 있다. 주변 아파트는 입주가 완료됐지만, 이 용지들은 당초 계획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빈 토지로 남아 있어 경관을 훼손하는 등 입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기도는 이번 상반기 점검에 이어 하반기까지 연 2회 실태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의 이용실태, 활용계획 지정 매수기관의 해당 용지 매입 의사, 매입계획, 매입 지연 사유 매수 포기 용지의 용도변경 추진현황 등이다.

특히 미매각 용지가 가장 많은 김포한강(18), 화성향남2(16), 남양주별내(11)지구는 집중관리지구로 선정해 현장점검 및 관계기관 실무회의 등 중점 관리·점검할 예정이다.

박현석 경기도 신도시기획과장은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 조기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점검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각방안 및 제도개선 등도 함께 검토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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