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국민의힘, ‘전통주 산업 강화’, ‘쌀 소비 확대’ 두 마리 토끼 잡기 위한 정책 노력 시동
-곽미숙 대표, 오는 19일 ‘쌀 소비 촉진 위한 전통주 산업 간담회’ 예정-
김완규 2023-04-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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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쌀 소비 감소로 인한 쌀 산업의 위기 대응과 전통주 산업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정책 시도에 시동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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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숙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은 오는 1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쌀(경기미)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주 산업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 생산 전통주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주 산업 관계자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도내 사업장을 둔 30여 개 전통주 업계 관계자와 경기도·경기도농업기술원 등이 참석해 경기도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방안, 전통주 산업 확대를 통한 쌀 소비 증대 전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쌀 소비의 지속적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쌀 산업이 위기에 놓인 가운데 전통주 활성화가 쌀 소비 촉진에 효율적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상 천 원의 아침밥확대 제안에 이은 도의회 국민의힘 차원의 두 번째 쌀 소비 확대정책인 셈이다.

 

실제 전통 증류식 소주가 희석식 소주 시장의 10%만 대체해도 국내 쌀 36천톤의 소비가 가능하다는 분석(국립농업과학원)에 더해 안동시에서는 지역 내 7개 양조업체가 연간 소비하는 쌀의 소비량이 570톤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 등이 도출된 바 있다.

 

곽 대표의원을 비롯한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통주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규제 완화, 다양한 지원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 국회·중앙당과의 공조 체계 아래 구체적 정책 수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 대표의원은 전통주 산업이 활성화된다면 안정적인 쌀 소비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정책 마련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자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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