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위원장“부모의 권력과 부가 교육을 통해 되물림되지 않도록 교육환경 체질 개선해야”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전교조 경기지부와 교육정책 간담회 열어
김완규 2023-04-1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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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17일 오후 5시 경기도당 소회의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와 정책 간담회를 열어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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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임종성 도당위원장(광주을 국회의원), 장한별 도당 정책부위원장(경기도의원), 이재휘 사무처장, 최찬민 조직국장을 비롯하여 정진강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 박도현 전교조 경기지부 사무처장, 정부교 전교조 경기지부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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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학생인권과 교권은 서로 상대적인 것이 아니라 공존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폭사건을 통해 세상이 공정하지 못함을 학교에서부터 체감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너무나 미안했다며 부모의 권력과 부가 교육을 통해 대물림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교육환경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정진강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의 잣대로만 교육 현장을 재단하는 것은 교사의 교육 활동이 위축, 자기검열 등으로 이어져 교사 본연의 업무와 학교 교육 기능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교육정책 결정이 일방통행이 아닌 토론을 통한 숙의 과정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해결책으로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의 교사에 대한 결정 권한 확대 교원정원확보 경기도학생인권조례 유지 학생건강권 휴식권보장(0교시금지)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을 제안했으며 경기도당은 교육이 퇴행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할 것과 교권과 학생인 권의 공존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2023. 04. 18()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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