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모든 초등학교 앞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 올 하반기엔 어린이집, 유치원 앞 어린이보호구역 123곳에도 설치키로 - 오예자 2024-06-27 09: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토월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반 횡단보도 모습 토월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노란 횡단보도를 설치한 모습 노란색 횡단보도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으로 칠해 나타낸다. 시는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순차적으로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지역 내 초등학교 앞 104곳(처인구 31곳, 기흥구 41곳, 수지구 32곳)을 대상으로 27일 기준 어린이 보호구역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 123곳에도 설치해 시 전역의 227곳을 노란색 횡단보도로 만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거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을 살피며 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천시, 폭염 및 호우 피해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24.06.27 다음글 용인특례시, 풍덕천동 수지체육공원 ‘맨발 길’새 단장 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