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으로 큰 불 막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강조 오예자 2024-07-09 18: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28일 처인구 남사읍 단독주택 앞마당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고자에 따르면 당시 주택 앞마당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서 무언가 터지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하였다. 곧바로 119에 신고 후 집 안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소화를 시도하였다. 화재 차량이 주택과 인접한 공간에 주차되어 있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화재가 주택으로 번져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관계인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신속히 초동 조치했기 때문에 주택으로 화재가 번지는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반드시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 감지기)을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반지하 주택 등 거주 가구, 다문화·외국인 가정 및 취약계층에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야합 아닌, 원내 제1당인 다수당 의장이 원칙! 개혁신당은 내일까지 입당하길… 24.07.09 다음글 경기도 통합청사 장애인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늦었지만 환영 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