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건설현장 찾아 폭염 대비 안전관리 상황 점검 -온열질환 취약 사업장 폭염 대비 현황 점검- 오예자 2024-08-07 17: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운경)은 8월 7일(수) 오후, 수원시 팔달구 소재 건설현장 직접 방문하여 온열질환 취약 사업장 폭염 대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사진 (근로자 쉼터) 이날 건설현장을 방문한 강운경 지청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폭염이 점차 강해지고 있는 만큼, 폭염에 대한 사업장의 일회성 대응보다 계절적 위험요인을 포함한 위험성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하면서, “여름철 건설현장은 온열질환의 위험이 상시 존재하며 관리가 더욱 필요한 곳이다. 그래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사진 (서한문 전달) 올해 여름철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재해를 막기 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대응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폭염에 따른 열사병, 탈진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업장에서 3대 기본수칙([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을 준수하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자체 폭염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산업안전보건관리비로 운용이 가능한 품목을 한시적으로(6~9월) 확대하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 냉방시설을 포함한 간이 휴게시설 설치 등 근로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여야 한다.【 폭염 단계별 조치 사항(권고사항) 】 우리부에서는 중대재해 사이렌 등을 통해 폭염 관련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있으니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시에는 사업주와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작업강도가 높은 근로자들은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열사병 등 온열질환 재해를 예방하여야 한다. 강운경 지청장은 “여름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해 점검․지도해 나가겠다”라며, 건설현장에서도 여름철 온열질환과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준비에 만전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관내(수원․용인․화성) 건설현장 소장 및 재해예방지도기관에게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천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다 24.08.07 다음글 용인소방서, ‘무더위 속 전기화재 급증’ 대국민 화재예방 행동요령 강조 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