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건설업 원․하청 상생 안전보건포럼」 두번째 개최 서정혜 2024-08-22 22: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운경)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8. 22.(목) 14:00 중흥토건이 시공하는 ‘수원지동 제115-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에서 관내 협력사 안전관리자들과 수원지역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 등과 함께「건설업 원하청 상생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안전보건포럼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건설업체들에게 우수 건설현장의 원․하청 노하우를 제공하여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지청은 지난 5월 전문건설업체 CEO 대상으로 실시한 아카데미와 6월 두산건설 시공 현장에서 실시한 안전보건포럼 모두 참여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은 바 있다. 이날 중흥토건(주)과 협력사인 토목 전문건설업체 (주)모닝은 본사 안전보건 활동 현황과 현장의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각각 발표하였으며, 현장 내 추락․낙하 방지 안전시설물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교육과 TBM 시연,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는 쿨링체험관 등을 선보였다. 강운경 지청장은 협력사 안전관리자들에게 “현실적으로 여러분이 속한 본사에서는 대기업 건설사처럼 투자할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현장의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으시겠만, 이번 포럼을 통해 작업전 노․사가 함께 스스로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대책을 수립, 시행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으며, 관내 현장소장들에게는 “원청과 협력업체, 노동자와 사용자가 함께 상생하는 안전관리방안에 대하여 재고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포럼과 8. 28.(수) 실시하는 ‘건설업 외국인 근로자 골든벨 행사*’를 통해 관내 건설업 사망사고 증가세를 꺾고 가을철 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참여한 전문건설업체 원영건업(주) 김학수 안전관리자는 “평소 근무현장이 아니면 접할 기회가 없는 대형 건설현장의 우수 사례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같은 업종의 전문건설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전관리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라고 소감을 발표하며 “앞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한걸음 내딛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소방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성공적으로 마쳐 24.08.22 다음글 용인특례시, 양지면 제일초 다목적 강당·급식실 리모델링 완료 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