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85%, 이번 설 명절에 “고향 방문 않겠다” ○ 도민 85% 이번 설 연휴 기간 고향방문 계획 ‘없다’ ○ 도민 64% 이번 설 연휴 기간 ‘어떤 모임에도 참석 않을 생각’ 김완규 2021-02-09 09: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민 85%는 이번 설 명절 연휴에 고향 방문 계획이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 여부경기도는 지난 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대다수(85%)가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2. 설 연휴 기간 모임 참석 여부고향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14%에 불과했다. 지난해 추석 때 는 고향 방문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79%, ‘있다’는 응답이 18%였다. 설 연휴 기간 가족, 친지, 친구 등과의 모임 약속에 대해서는 도민의 64%가 ‘어떤 모임에도 참석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답했고, ‘4인 이하의 경우에만 참석할 생각’은 29%로 나타나, 도민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포함한 설 연휴 방역대책을 성실히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3. 설 연휴 기간 모임 참석 여부(연령별)반면 ‘5인 이상이라도 가능하다면 참석할 생각’은 7%로 나타났다. 이는 20대 남성(10%)에서 높게 조사됐다.정부는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유지(수도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조치를 유지하고, 고향 방문과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일 만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응답률은 13.1%이다.한편, 도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선다. 연휴기간 중 각종 불편 신고는 ‘120 경기도콜센터’로 하면 된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 이영봉도의원, 의정부동 신원배드민턴클럽 합법화 요구안 진행 현황 파악을 위한 민원 협의 21.02.09 다음글 고양․김포․파주 도의원, “국민연금공단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응답하라” 2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