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 경기도 예산 운영 비효율성 강력 비판
○ 오창준 의원, 2023년 예산 미집행 후 2024년 증액, 추경에서 다시 감액... 재정 운영 불안정 지적
○ RE100 태양광 설치 사업 시급성 및 지역개발기금 사용 적절성 문제 제기
김완규 2024-09-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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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12() 377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도정발전 열린토론 사업의 예산 집행 문제를 지적하며, 2023년 예산 미집행 이후 2024년에 예산을 증액했다가 다시 추경에서 감액한 것은 비효율적인 재정 운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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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3 오창준 의원, 경기도 예산 운영 비효율성 강력 비판

 

이날 질의에서 오창준 의원은 도정발전 열린토론 사업은 2023년 예산 집행률이 88%에 그치는 등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 예산을 증액한 것은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나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예산을 편성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특히, 2024년 본예산에서 증액된 예산이 추경에서 다시 감액된 것에 대해 오 의원은 이런 일관성 없는 예산 편성과 집행은 도민의 세금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될 우려를 낳고 있다, 재정 운영의 불안정성을 문제 삼았다.

또한, 오 의원은 RE100 태양광 설치 사업과 관련하여 지역개발기금을 사용하는 이 사업이 추경예산에 올릴 정도로 시급한 상황인가라며 비판하며, “기금을 사용할 만큼 시급한 사업인지, 이보다 더 시급한 사업이 많지 않느냐며 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질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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