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로컬푸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98% 적합 ○ 9~10월 유통 로컬푸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시행. 총 104건 가운데 102건(98%) 적합 - 엇갈이배추, 고춧잎 2건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 초과 농약 성분 검출 ○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성 확보 노력 서정혜 2024-10-31 07: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104건의 도내 유통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기준치 초과 2건을 제외한 98%의 농산물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전경 연구원은 ‘농산물 안심지킴이’ 사업에 따라 연중 테마별로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9~10월에는 도내 유통 로컬푸드 농산물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검사를 진행했다.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엇갈이배추와 고춧잎 총 2건이다. 엇갈이배추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터부포스가 0.36mg/kg(기준 0.05mg/kg)이, 고춧잎에서는 살균제 성분인 보스칼리드가 0.41mg/kg(기준 0.01mg/kg)이 검출돼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컬푸드+농산물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 제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관련기관에 통보해 안전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처리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로 도민 안심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잔류농약+검사 ‘로컬푸드 농산물’은 지역에서 생산·가공하고 소비하는 특성상 장거리 수송과 다단계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탄소저감 농산물’로써 환경보호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참고자료> 참고1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부적합 내용 No품목검출농약검출농도(mg/kg)농약허용기준(mg/kg)1엇갈이배추터부포스0.360.052고춧잎보스칼리드0.410.01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소방재정 확충과 지방자치단체 재정부담 경감으로 지속 가능한 소방서비스 정책 필요” 24.10.31 다음글 경기도, ‘일상에서 즐기는 경기바다’ 만들기 박차 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