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일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확대 개시. 14만 종 도서 제공 ○ 인기 전자책 예약 없이 볼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14만 종 제공 - 독서 감상문·토론 가능한 ‘온라인 독서라운지’ 신설, 큐레이션 확대 등 서비스 개선 ○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 1인당 월 최대 18권 전자책 서비스 이용 가능 서정혜 2025-03-20 08: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20일부터 인기·신간 도서를 모바일과 PC, 이북 리더기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구독형 전자책’은 동시접속 제한이 있는 일반 전자책 서비스와 달리, 이용자가 원하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예약이나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전자책+배너 올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전년보다 대폭 개선됐다. 제공되는 도서 수가 기존 6만 종에서 14만 종으로 57% 증가했으며, 독서 감상문·기록 작성을 비롯해 도서 추천, 독서 토론이 가능한 ‘독서라운지’가 신설됐다. 또한, 도서 선택을 돕기 위해 월 1회 제공되던 주제별 큐레이션(전자책 추천 목록 제공) 서비스도 주 1회 이상으로 확대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계획이다.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이라면 1인당 최대 18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월 6권(전자책 4권, 오디오북 2권)을 14일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전자책은 1인당 10권을 7일 동안, 국외 전자책은 1인당 2권을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2022년 5월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처음 도입됐으며,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월평균 이용자는 2022년 4,700여 명, 2023년 6,400여 명, 2024년 9,200여 명으로 매년 평균 27% 증가했다.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구독형 전자책뿐만 아니라 기존 소장형 전자책, 국외 전자책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병행 제공해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결핵 없이 모두가 건강한 경기도’ 제15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홍보캠페인 실시 25.03.20 다음글 생활편의 향상 및 안전확보 추진 경기도, 올해 다가구주택 등 1만 800여곳 상세주소 부여 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