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꽃가루은행 운영으로 과수 농가 부담 완화 김완규 2025-03-25 11: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덕)는 개화기 이상기후로 인한 결실 불량과 꽃가루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장호원 연구개발과에서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4. 이천시, 꽃가루은행 운영으로 과수 농가 부담 완화 최근 수입 꽃가루 가격 급등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자재 비용 증가로 과수 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인공수분용 꽃가루 생산을 지원하는 꽃가루은행을 운영해 안정적인 꽃가루 공급에 나선다. 과수 농가는 직접 수집한 꽃봉오리를 가져와 꽃가루은행에서 제공하는 전용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다. 또한, 생산된 꽃가루의 발아율을 검정하고 사용 후 남은 꽃가루를 장기 저장해 내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원종임 과수연구팀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결실률이 저하되면서 인공수분이 필수 작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자가 꽃가루 생산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꽃가루은행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결실을 도모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의 연구개발과 과수연구팀 ☎031-645-3473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동영 의원, 물류창고 난립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행보 이어간다 25.03.25 다음글 이천시, 4월 7일부터 도시형교통모델 231번, 282번 버스 운행 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