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1,943면 주차공간 확보. 주차난 해소 나서 ○ ’25년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주차공간 1,943면 확보, 주차장 1,064면 이용정보 제공 - 총 1,248억 원 투입. 주차공간 1,800면 새로 조성, 학교·종교 주차장 143면 무료 개방 - 공영주차장 1,064면에 대해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주차공간 빈자리 정보 제공 ○ 주택가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운영, 무료개방주차장 개방시간 외 무단주차 방지 등 사업 효율화 방안도 추진 김완규 2025-03-27 07: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올해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시흥과 평택 등 16개 시 24곳에 총 1,943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파주+운정호수공원+공영주차장(와동동+1412) 이 사업은 도민들의 생활 불편을 개선할 목적으로 주택가나 상가 밀집지 등 주차난 심각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오래된 주택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 또는 학교·종교시설 등 부설주차장을 무료개방할 경우 시설비를 도비로 지원하는 내용이다.올해는 총 1,248억 원(도비 164억 원, 시군비 1,08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상가 밀집지 공영주차장 조성 ▲주택가 뒷골목 자투리주차장 조성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평택+합정+공영주차장(합정동+609-1) 이 중 ‘공영주차장 조성’은 상가·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시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흥과 평택 등 12개 시 16곳에 도비 156억 9,900만 원을 지원, 주차면수 1,730면을 확보한다.‘자투리주차장 조성’은 노후주택 등 유휴부지를 확보해 이를 주차 공간으로 조성 시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천, 안산, 의정부, 포천 등 4개 시 6곳에 도비 5억 3천만 원을 지원해 주차면수 70면을 확보한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은 부설주차장(20면 이상)을 주 35시간 이상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경우 주차장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억 원(도비 5천만 원, 시군비 5천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며 수원과 안양 등 2곳에 도비 1억 원을 지원, 143면의 주차공간이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은 주차공간 빈자리 정보를 경기도교통정보센터를 통해 민간 앱 등에 실시간 제공 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파주, 군포, 안성 등 3개 시 8개 공영주차장 1,064면의 주차장 이용정보를 일반인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도비 1억 4천400만 원을 지원한다.대상지는 사업 연도별로 시군으로부터 수요 신청을 받아 도에서 최종 선정하고 있으며, 민간에서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사업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주택가 공영주차장의 경우 시군에 야간 시간 무료 운영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부설주차장은 주차차단기 설치 또는 안전관리자 배치해 개방시간 외 무단주차 방지를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개선을 위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이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반려마루(여주)에서 ‘반려동물 북콘서트’ 개최 -반려동물 행동을 책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세요- 25.03.27 다음글 경기도, 대형산불 예방 위해 12개 기동단속반 편성해 집중 단속 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