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치유농업 힐링 팜 투어’ 운영 ○ 경기도농업기술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협업 치유농업 프로그램 본격화 - 도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30여 명 대상 - 텃밭 가꾸기, 동물 교감, 농산물 수확 체험 등 정서 회복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서정혜 2025-04-03 08: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3일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힐링 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청+전경(1)(14)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협업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치유농업 힐링 팜 투어’는 용인, 고양, 양주, 이천, 양평 등 5개 시군 치유농장 7곳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텃밭 가꾸기, 치유음식 만들기, 동물 교감, 계절별 농산물 수확체험 등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정서적 이완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경기도청+전경(2)(14)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은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겪고 있다”며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3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고위험군 대학생들의 우울감은 56%, 불안은 36% 감소했으며, 자기효능감은 11.5% 향상되는 등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이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 확산하고, 지역 농촌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화재피해 예방 지원사업’ 시작 25.04.03 다음글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 자연과의 숲체험에 초대합니다!” 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