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기기 중소기업 23개사에 컨설팅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맞춤형 지원
○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관련 중소기업 23개사 선정해 지원
- 사용적합성평가, 임상시험계획 및 인허가 문서 작성 컨설팅, 시판 후 임상시험 및 실사용평가,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 선정기업 제품은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에서 직접 사용하고 개선사항도 논의
서정혜 2025-04-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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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 23개사를 선정해 상시 코디네이팅부터 사용적합성 평가, 임상시험, 시제품 제작까지 맞춤형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선정과 지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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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중소기업이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구성했다.

분야별로는 사용적합성평가(4개사, 3천만 원 상당) 임상시험계획 및 인허가 문서 작성 컨설팅(5개사, 3천만 원 상당) 시판 후 임상시험 및 실사용평가(2개사, 5천만 원 상당)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12개사, 3천만 원 상당) 등이다. , 금형 제작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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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2)(73)

 

도는 기업-사용자 핸즈온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사용자 핸즈온 네트워킹은 선정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우수제품을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직접 사용(핸즈온)해 품질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것으로, 기업의 국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라며 의료기기 개발 및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공장, 연구소 중 한 곳 이상을 보유한 의료기기 제조 중소기업으로, 57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및 경기기업비서(www.egbiz.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또는 경과원 바이오클러스터팀(031-888-689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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