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요리하고 소통해요…경기도, ‘1인가구 기회밥상’ 참가자 모집 ○ 6~9월, 도내 1인가구 대상 식생활 개선 및 사회적 고립 해소 위한 프로그램 16회 운영 ○ 1인가구를 위한 건강·간편요리 실습과 세대별 공감소통 중심…권역별 순차 운영 김완규 2025-05-11 08: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2025년 1인가구 기회밥상’ 프로그램을 6월부터 권역별로 총 16회 운영한다.기회밥상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고립 해소가 목적이다. 참가 신청을 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전문가와 함께 하는 간편식 만들기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감정과 관계에 대해 소통전문가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경기도+1인가구+기회밥상_카드뉴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식사(44.9%)나 외로움(25.3%)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1인가구+기회밥상_웹자보(경부권) 경기도는 1인가구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4회씩 총 16회 운영할 계획이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10명에서 15명 내외이며, 5월 12일 경부권역(수원·성남·용인·과천·안양·군포·의왕·안성)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서해안권(안산·부천·광명·시흥·화성·오산·평택), 경의·경원권(고양·김포·파주,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 동부권(남양주·광주·이천·구리·하남·양평·여주·가평) 순으로 매월 순차적으로 모집·운영될 예정이다.경부권역 첫 프로그램은 ‘혼자먹는 밥의 온도, 익숙함 속의 외로움 마주하기’ 라는 주제로 6월 13일 시작되며, 수원시 행궁동 어울림센터, 용인청년랩 수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서로 다른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참여를 희망하는 1인가구는 전화(031-246-2363) 또는 경기도 1인가구 포털(gg.go.kr/1ingg)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1인가구는 물론, 사실상 1인가구도 별도 증빙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경기도 관계자는 “전국 780만 1인가구 중 경기도 1인가구는 171만 명으로 전체의 21.9%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제3차 협력회의 개최....“실효성 있는 정책의 수립을 위해 민ㆍ관 협력 강화해야 해” 25.05.12 다음글 의사소통 어려움 겪는 분들의 언어 훈련, 인공지능이 저렴하게 도와드립니다 경기도, 6월 고양·안양에서 ‘AI 기반 인지·언어 재활 훈련서비스’ 시범 운영 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