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난해 주차환경 개선사업 28개 완료.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 9.6% 감소
○ ’24년에 완료된 ‘주차환경 개선사업’ 28개소를 대상으로 성과 분석 실시
- 불법 주․정차 단속률 9.6%가 감소되어 지역 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
- 주차면수 3천509면이 새로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환경․서비스 만족도,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주차장 이용자 만족도 높아
서정혜 2025-05-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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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해 완료된 주차환경 개선사업’ 28개 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성 전2개월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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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근린공원+공영주차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자투리 주차장 조성(오래된 주택 부지를 소규모 주차장으로 만드는 것), 학교 등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할 경우 시설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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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향동+공영주차장

 

지난해에는 공영주차장 21, 자투리 주차장(유휴부지 확보해 주차공간 조성 지원) 4, 무료 개방주차장(지역주민 대상 무료 개방 지원) 3개 등 28개 사업에 총사업비 1497억 원(국비 192억 원, 도비 120억 원, 시군비 1,185억 원)을 투입해 주차 면수 3509면을 확보했다.

이에 주차장 조성 전2개월간 주차장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집계한 결과, 조성 전 총단속 건수 21519건에서 조성 후 19449건으로 단속 건수가 9.6% 감소했다.

이 가운데 광주시 경안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274건이었으나 조성 후 338(73.5%), 고양시 향동지구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665건에서 조성 후 404(39.2%)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28개 주차장 이용자 364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사업 환경(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6.8, 사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8.5, 주차난 해소를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는 평균 88.0, 지역 발전에 대한 전망(기대치)은 평균 89.7점으로 나타났다.

김성환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2018년부터 국도비 1,100억 원을 집중 지원한 결과 주차장 확보율(주차면수/자동차등록대수)2018101.7%, 2021114.5%, 2023122.8%로 점차 증가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지역주민의 이용률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지역 내 주차난 완화에도 상당히 기여하고 있으므로 향후에도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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