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자 경기도의원, 경기도둘레길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 촉구 ○ 광릉숲길 등 지역 길과의 연계 강화 필요 ○ 사용자 편의 위한 누리집 개선 및 낮은 완보율에 대한 분석과 대책 마련 요구 김완규 2025-11-14 19: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4일(금) 경기관광공사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대표 도보관광 자원인 ‘경기도둘레길’의 운영 및 안내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과 활성화를 강하게 요청했다.251114 조미자 의원. 경기도둘레길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 촉구조미자 의원은 “경기도둘레길은 총 860km에 이르는 경기도 대표 도보길임에도 불구하고, 제주 올레길과 경기도둘레길의 누리집을 비교했을 때 이용자 편의 측면에서 미흡하다”며, “둘레길은 단순한 길이 아닌 관광의 큰 축이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핵심 콘텐츠인 만큼,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조 의원은 “광릉숲 둘레길처럼 지역에서 조성된 도보길들이 경기도둘레길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해왔다”며, “지금처럼 지자체 길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면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기대했던 관광 효과도 반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안전 관리 측면에서도 구리둘레길 사례처럼 경기도둘레길에도 일정 구간별로 도로명 주소를 부여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조 의원은 “둘레길 스탬프북을 신청한 인원에 비해 실제 전 구간을 완주한 완보자 수가 현저히 낮은 만큼, 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완보율을 높일 수 있는 유인책 마련과 운영 방식의 보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재난안전연구센터 실효성 확보와 경기북부 지원 확대” 강조 25.11.14 다음글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국수 농업인 다목적체육센터 착공식 참석 2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