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 청사 옆 코스모스 정원 가을 분위기 물씬 서정혜 2019-09-25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청사 옆 유휴부지 1400㎡에 만든 코스모스 정원이 시민들에게 가을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보정동 코스모스 정원 이 정원은 지난 4월부터 위원회 회원들과 주민들이 직접 코스모스 씨를 뿌리고 틈틈이 주변의 잡초를 제거해 거름을 주는 등 애정을 쏟아 만든 것이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코스모스가 만개한 정원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와 관련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코스모스 정원에서 주민자치센터 아코디언 동호회의 축하공연과 미술 강좌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의 자축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한 보정동 한 가운데 이렇게 활짝 핀 코스모스 꽃밭이 있어 너무 좋다”며 “바쁜 일상 속 휴식과 활기를 더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주현 위원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가족 ․ 친구 ․ 연인과 행복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정원을 꾸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한국민속촌, 저승 판타지 축제 ‘신묘한 마을’ 개최 19.10.02 다음글 마북대 장순복·구성여성대 안미순 대원, 전국의소대연합회장 표창패 수상 19.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