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 4.6km 구간 유채꽃길 확대 조성 착수 포곡읍, 희망드림일자리 근로자 8명 채용 내년 개화시기 맞춰 꽃씨 파종 오예자 2021-09-24 16:1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4일 경안천 산책로 4.6km 구간 유채꽃길 조성을 위한 본격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포곡읍 경안천 산책로에 유채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잡풀을 제거하고 있는 모습 내년 봄 유채꽃 개화시기에 맞춰 미리 토양을 정비하고 꽃씨를 파종해 대상지를 잘 관리하려는 것이다. 읍은 지난해 처음으로 경안천 산책로 2.6km 구간에 유채꽃길을 조성해 올해 5월 봄꽃 나눔 축제를 여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했다. 올해는 기존 2.6km 구간에 2km 구간을 더해 총 4.6km에 달하는 꽃길을 조성하고 내년 봄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읍은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주민 8명을 채용하고, 새마을회와 각 마을 이장님들로부터 중장비 등을 지원받았다. 읍은 이달 안으로 대상지 토양 정비를 완료하고 다음 달 5일까지 꽃씨 파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과 민간단체와 함께 유채꽃밭을 조성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읍 관계자는 “내년 봄 활짝 핀 유채꽃의 향연을 많은 분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도,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 동두천‧평택에서 추진 21.10.06 다음글 경기도주식회사, 착착착 추석 선물세트 ‘완판’…설 대비 2배↑ 2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