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폭염 대비 버스정류장 20곳에 송풍기 설치 김완규 2020-06-12 19: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자가 많은 시내 중심부 버스정류장 20곳에 송풍기 46대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송풍기는 각 정류장 부스 천정에 설치돼 버스 이용자들을 무더위로부터 지켜주게 된다. 구는 특히 전기 낭비를 막을 수 있게 버튼을 누르면 송풍기가 5분 동안 작동한 뒤 자동으로 정지되도록 했다. 설치 장소는 용인터미널과 용인시장·시장약국, 처인구청·용인농협 앞 등 대중교통 이용자가 많은 정류장이다. 구 관계자는 “폭염이 갑자기 기승을 부림에 따라 재난예방사업비 4000만원을 배정받아 우선 20곳에 송풍기를 설치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직원 다양한 청렴 확산 활동‘눈길’ 20.06.18 다음글 수지구, 지역 화훼농가 돕기 위해 민원실에 화분 비치 2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