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기국제보트쇼’ 해양레저산업 높은 관심 속 폐막
○ 한국낚시박람회 동시개최, 통합 참관객 약 5만5천 명 방문
○ 실구매자 중심의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 및 상담계약 진행
- 국내 보트제조사(스타마린, 화성) 10대 현장 판매
- 발전기 20대 10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대동마린, 경남)
○ 신규 도입한 경기바다, 해양관광전 관심도 증가
서정혜 2022-03-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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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2 경기국제보트쇼5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13일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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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경기국제보트쇼+전경 (1)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보트쇼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최초로 동시에 개최돼 다양한 낚시보트를 선보이는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선상낚시 사용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내외 50여 사가 참여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상엔진 전문 제조사인 경남 사천의 대동마린테크는 이란에 발전기 20(10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등 약 3,200만 달러 규모의 상담계약이 진행됐다.

2022년 올해의 제품상에는 라이프셋 구명장비를 생산하는 아리온통신5개 사가 선정됐다. 이 중 국내 보트 제조사인 경기도 화성의 스타마린은 올해의 제품상 대상에 선정돼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현장에서 피싱보트 10척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처음 도입한 경기바다, 해양관광전에는 홍보관에 약 3,500명 방문이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세운여행사의 팀빌딩 해양관광 상품에 100건 이상의 상담 문의가 잇따르는 등 해양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보트 동호회인 레저보트 매니아클럽더마린12척의 사용자 보트 전시와 컨퍼런스 연사로 참가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전시회 구성이 실사용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얻어냈다.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과 공동개최한 전문컨퍼런스에서는 중소형 조선소 해외수출시장 개척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으며, 오픈컨퍼런스에서는 보트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초지식 등 6개 주제, 32개 강좌가 전시 기간 3개의 컨퍼런스관에서 운영됐다. 컨퍼런스는 경기국제보트쇼 유튜브 채널에서 녹화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한 경기국제보트쇼에 업계와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비즈니스가 이어졌다해양레저산업이 해양관광과 함께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의 대표산업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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