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심사로 298건서 64억원 ‘예산 절감’ - 용인시, 410건 중 절반 이상 절감…계약심사 사례집 발간 - 오예자 2020-08-26 20:4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6일 사업 발주 전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올해 298건의 사업에서 64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2020년 계약심사 사례집(최종안)_1 이는 예산낭비나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2011년부터 계약심사제도를 통해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검토한 데 따른 것이다. 사회적거리두기 시청전경 (2) 시는 올해 8월까지 발주한 사업 410건에 대해 심사를 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228건 공사에서 57억원, 2020년 상반기 이동식염수분사장치 설치 용역 등 70건의 용역에서 7억원을 절감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올해 계약심사의 주요 사례와 원가설계 시 참고자료 등을 담은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해 실무담당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새올행정시스템에 공지했다. 시 관계자는 “실무자들이 계약심사 제도를 잘 활용해 시의 재정 건전화나 시공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678건에 대해 원가계산이나 단가적용 등의 적정성 검토를 해 총 533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소상공인 돕자’교통유발부담금 30% 감면 20.08.27 다음글 중기 10사 참여 베트남 언택트 시장개척단 운영 2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