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 의원, 경기청 행감에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기 북부 전략적 거점 산업 필요”
○ 경제자유구역 개발 추진 시 민간자본의 건실성 검증과 신속한 절차 주문
○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산업 재배치 등 필요
○ 경기 북부 발전이 선행되어야 경기도 남·북 분도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것
서정혜 2022-11-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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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1114(),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산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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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4 이용욱 의원, 경기청 행감에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기 북부 전략적 거점 산업 필요”

먼저 이용욱 의원은 경제자유구역의 성패는 경기도의 의지와 방향에 결정되며, 실질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언급하며 민간자본의 건실성 검증·판단, 불필요한 외부 개입 차단, 신속한 행정 절차 등 도내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다만,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기차·반도체·바이오 등 미래산업 등이 경기 남부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는 경기도의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산업은 집적될수록 시너지 효과가 있는데, 지금처럼 남부 지역에 집중 투자하게 되면 5~10년 후에는 경기 북부와 남부의 경제·산업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그 간격을 좁힐 수 없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이용욱 의원은 경제자유구역 지정뿐 아니라 산업단지 등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산업 재배치가 필요하며, 경기도는 경제성, 사업성 외에도 정책적 판단을 바탕으로 경기도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기 북부에 첨단전략 산업 등을 전략적으로 거점화하고 기업을 유치해 경기 북부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기 북부 발전이 선행되어야 경기도 남·북 분도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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