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환 도의원, 도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위한 시·군별 교통안전시설 연계 필요
○ 오 의원, 시내버스 교통사고 높은 지역에 대한 특별관리 방안 마련 촉구
○ 단순교육시간 충족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의 교육 이루어져야
서정혜 2022-11-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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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9)14()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수원 운수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시내버스 교통사고율에 따른 특별관리 및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교통안전체험장 협조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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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4 오준환 도의원, 도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위한 시·군별 교통안전시설 연계 필요

오 의원은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VOD 등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는 있으나, 온라인 방식으로 인해 수강자의 성실한 교육 이수를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하며 각 시·군별로 교육 수요를 바탕으로 연수원의 인력과 비용을 적절히 분배하여 단순 교육시간 충족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의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도내 고령자, 어린이 교통사고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미취학 어린이, 노인, 장애인을 위한 연수원 교통안전교육 실적은 계획대비 저조한 상황이다며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교육 참여가 높아질 수 있도록 연수원 차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나현수 사무처장은 전반기 VOD 제작 등으로 인해 참여율이 저조하나, 후반기 교육 참여율을 계획만큼 올릴 계획이다고 답했다.

오 의원은 대중교통 사고 중 버스사고 비율이 높은 부분을 설명하며 수원역 광장교차로, 고양시 대화역 등 도내 시내버스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1015여 곳이 있다해당 장소들에 대해서는 연수원에서 철저히 조사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방안 및 대응을 마련하여 도민 교통안전에 기여해달라고 촉구했다.

다음으로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별도의 교통안전체험장이 있으나, 체험장의 위치로 인해 도내 31개 시·군의 도민 모두가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각 시·군의 개인 및 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교통안전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도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관련 조합이나 단체 위탁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나현수 사무처장은 ·군과 협조할 수 있는 교통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계속해서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북부분원 설치 필요성이 제기됨에도 불구하고, 분원의 즉각적인 설치는 당장에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기에, 북부분원 설치 전 북부지역 도민들이 연수원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에 대하여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1대 뿐인 체험버스를 통한 참여학습이 북부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험버스를 23대 확충하여 북부에 배치시켜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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