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아이스팩 방향제로 만들어보세요” 용인시,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 공유 등 - 오예자 2020-10-07 23:5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환경위생사업소 도시청결과 직원들은 6일 한울장애인공동체와 함께 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방향제 만들기 홍보활동 사진(1) 배달문화 확산으로 아이스팩 사용이 급증함에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을 공유하려는 것이다. 이날 직원들은 1회용 플라스틱 컵을 깨끗하게 소독한 후 아이스팩에 들어있는 젤을 절반 정도 넣고 물감을 넣어 색을 낸 뒤 방향제 스틱을 꽂아 향기나는 오일을 1~2방을 떨어뜨려 방향제를 완성했다. 이렇게 만든 방향제는 15일이 지나면 향기가 날아가기 때문에 다시 방향제로 사용할 때 소량의 물이나 향수, 향기나는 오일을 1~2방울 넣어주면 지속 사용이 가능하다. 방향제 만들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한 번 쓰고 버리는 아이스팩을 방향제로 만들 수 있어 신기했다”며 “집안 곳곳에 두면 나쁜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8월부터 아이스팩 재활용을 위해 주머니를 제작해 관내 아이스팩 시범단지 경비실에 배부했다. 또 지역자활센터나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한편 1회 용품 사용 감축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사업용 화물차량 차로이탈경고장치 보조금 지원 20.10.08 다음글 도, 민간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미혼모·부 정책 개발 추진 2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