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읍‘벨 대신 등이 반짝’난청가구 초인등 설치 - 관내 청각장애인 10가구 대상 - 오예자 2020-10-21 19: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숙)는 관내 청각장애인 10가구에 “벨 대신 등이 반짝”초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진]포곡읍 초인등 설치 “초인등”은 청각장애인 가정 방문 시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불빛이 작동해 사람이 방문하였음을 알려주는 비상벨 역할을 할 수 있어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위원들이 설치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작동방법을 안내하고 만족도를 조사하며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날 초인등을 설치한 청각장애인 어르신은 “소리를 들을 수 없어 누가 방문해도 문을 열어주기 어렵고 불안했는데 불빛을 보고 쉽게 알 수 있으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초인등의 불빛이 청각장애인 가정과 세상을 연결하는 빛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작지만 공감이 되는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곡읍 관계자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의체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가 상생하는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갈등 함께 해결합시다. 상생협의체 뜬다 ! 20.10.21 다음글 코로나19로 매출 급감한 경기도 중소기업, 중국에서 활로 찾았다! 2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