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경기창업준비농장 교육생 모집…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 실습 ○ 경기도, 성공적 귀농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창업준비농장 청년 교육생 모집 - 한경대, 농협대, 여주농전, 서울대 등 총 90동 운영 - 165㎡규모 시설하우스 예비귀농인 90명에 제공 서정혜 2023-01-30 08: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도내 예비귀농인에게 귀농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경기창업준비농장’ 교육생을 모집한다.농산가공실습경기창업준비농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이 귀농 전 본인만의 농장에서 새로운 농법에 도전해 보고, 농사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농업인 멘토의 1:1 컨설팅을 받으며 생산에서 유통까지 과정을 배우는 귀농 육성프로그램이다.농협대+작물지도보통 도시민이 처음 귀농해 농업을 하는 경우, 주변의 경험 많은 농민들의 도움 없이는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작물이 병충해를 입거나 생장에 장애가 있을 때 관행적으로 농사를 짓다 실패하는 등 보통 3년 정도는 고전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농사를 잘 지었다 해도 판매에 어려움이 있어 소득으로 연결하기까지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서울대+지도실습경기도의 경기창업준비농장은 전문 농업기술을 보유한 한경대, 농협대, 여주농전, 서울대(수원농장) 농대 농장부지를 활용해 교육하며, 총 90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이 경기도가 제공하는 비닐하우스(1인당 165㎡)에서 농자재를 지원받아 한경대, 농협대, 여주농전, 서울대 등 전문 운영기관의 맞춤형 교육을 받고 직접 농사를 하는 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창업 설계 및 경영진단, 컨설팅, 전문기술을 제공하며, 그 외 재료비, 우수 농업경영인과 멘토·멘티 연결, 농업 선진지 연수 및 견학, 교육수료증(연간 200시간 이수 시)의 특전이 부여된다.멘토링을 통해 올바른 작물 선택을 하도록 하고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우수농업경영인이 조언을 하는 등 최종적으로 유통․판매까지 성공적 귀농을 하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 귀농 희망자로 신청 연도 현재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이어야 한다. 각 운영기관(대학)을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신청은 각 운영기관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우편, 방문, 팩스,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진학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막연히 책과 유튜브를 통해 농업을 배우는 것과 실제 현장에서 농업을 배우는 건 큰 차이가 있다”며 “경기창업준비농장은 예비 청년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귀농을 하는 디딤돌이며 경기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사항은 각 운영기관(한경대, 농협대, 여주농전, 서울대)에 문의하면 된다. ※ 관련 문의 ○ 한경대학교 ☎ 031-670-5692~3 / 홈페이지: https://agri.hknu.ac.kr ○ 농협대학교 ☎ 031-960-4368 / 홈페이지: www.nonghyup.ac.kr ○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 031-880-2763 / 홈페이지: https://yeoju-a.goeyj.kr/ ○ 서울대학교 : ☎ 031-293-0311 / 홈페이지: https://farm.snu.ac.kr/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운영비 50% 절감”…도 보건환경연구원, 미량 유해화학물질 제거 친환경 기술 특허출원 23.01.30 다음글 “산업현장을 관광상품으로”…도, 산업관광 활성화 나서 2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