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슬기롭게 벗어나기
○ 3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 실시
○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기반 맞춤형 치유 서비스 제공
- 대면 및 비대면 상담서비스, 종합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 부모교육, 치유캠프 등
- 일반대상 최대 40만원 치료비 지원, 사회적돌봄대상 최대 60만원까지 지원
○ 자녀의 진단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시 보호자상담, 부모교육 이용 가능
서정혜 2023-02-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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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9~24세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담, 치료비 지원, 부모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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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학령전환기 초4, 1, 1 학생을 대상으로 327일부터 421일까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실시할 예정이다. 진단조사 결과 주의 사용자군혹은 위험사용자군으로 나타난 청소년과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과의존 정도에 맞춰 개인·집단 상담, 병원 치료, 기숙치유 프로그램 등 치유 서비스를 지원한다.

위험사용자 군에게는 추가적인 검사를 실시해 과의존 문제 이외에 우울증, 주의력 결핍 장애인 ADHD 등의 공존 질환이 있는 경우 종합 심리검사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비 지원의 경우 일반적으로 최대 40만 원까지, 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적 돌봄 대상은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학교 밖 청소년, 은둔형 외톨이 등 진단조사 비대상 청소년도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진단조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학령전환기 학생들과 동일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청소년 보호자는 자녀의 진단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시 보호자 상담을 받아볼 수 있으며, 자녀에 대한 이해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 지도 등을 주제로 하는 부모교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도내 중학생 연령의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824일부터 94일까지 전라북도 무주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기숙 치유캠프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www.hi1318.or.kr) 또는 청소년안전망 채움 누리집(www.청소년안전망채움.com) 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전화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248-1318, 내선 200~206)를 이용하면 된다.

이문교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저연령화 추세가 새로운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도내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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