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세먼지·난방비 둘다 잡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 경기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 통해 올해 8만2,363대 지원 (일반 가정 10만 원, 저소득층 60만 원) 서정혜 2023-03-16 07: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대기질 개선과 난방비 절감을 위해 올해 총 84억 9천만 원을 투입해 31개 시․군에 친환경 보일러 8만 2,363대의 설치를 지원한다.경기도청+전경(1)(41)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1대당 10만 원(저소득층 60만 원)이 주택소유주나 세입자에게 지원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 신청은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www.greenproduct.go.kr/boile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시․군 부서에 방문하면 된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연간 질소산화물 약 87%가 감소 돼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열효율 개선에 따른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으로 1대당 연료비는 연간 44만 원이 절약(2023.1월 가정용 LNG 소비자 요금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생활 속 대기질 개선뿐 아니라, 난방비 절감으로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정동혁 경기도의원, 화정버스터미널 살리기 위한 도 노력 촉구 23.03.16 다음글 공동주택관리 궁금증, 경기도가 직접 찾아가 자문합니다 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