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담팀(TF) 운영 등 여름철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대응 나서 ○ 경기도 여름철 축산재해 대비 T/F팀 구성 운영 ○ 재해별·축종별 가축 관리 행동 요령 배포 - 폭서기 집중 사양관리 및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등 실시요령 배포 ○ 가축 재해 예방 및 피해복구 위해 총사업 242억 원 지원 오예자 2023-06-22 08:1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여름철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축산농가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월 15일까지 전담팀(TF)을 운영하는 등 집중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청+전경(1)(46) 도는 기상정보와 재해별 행동 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가축 폐사 등 피해 발생에 대한 상시 보고 체계와 긴급 복구를 위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여름철 축산재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도는 우선 폭염·전기화재·집중호우 시 축종별 가축관리과 축사 관리 행동 요령을 홍보물로 제작·배포하고, 재해 취약 농가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축산 피해 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또,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 사육 두수 유지 ▲깨끗한 음용수 공급 ▲지붕 물 뿌리기 ▲환기팬 가동 ▲차광막 설치 ▲정기적 소독을 통한 위생관리 등 폭서기 집중 사양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이 밖에도 여름철 전기량 사용 급증과 낙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내 ▲전기설비 안전관리 점검 실시 ▲축대 보수 및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정전 발생 시 열,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 등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한 자가발전기 등 비상용 에너지 확보 등도 당부했다.도는 축산농가 재해 예방 및 긴급 복구를 위해 올해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하여 전기 비상 발전기 및 낙뢰 피해방지시스템 88곳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축산농가 피해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축산피해 발생 시 보험제도를 통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안용기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경기도 가축 피해는 277건 10만 3천 두가 발생했다. 올해도 폭염이 우려되는 만큼 축산농가의 세심한 가축관 리가 필요하다”라면서 “재해는 예측할 수 없기에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가축 관리 요령, 재해별 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적극 대처해달라”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산업 집중 육성. 후공정 분야 연구개발 지원 23.06.22 다음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위한 시군별 토론회. 포천시에서 첫 시작 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