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규 의원, 동두천 공공의료원 유치 현황 및 도의원으로서의 역할 제언
서정혜 2023-10-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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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1011() ‘동두천 공공의료원-제생병원 현황이라는 주제로 열린 헬로 이슈토크(나라방송)에서 동두천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경기도립의료원 유치로 건강도시 동두천 만들기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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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1 이인규 의원, 동두천 공공의료원 유치 현황 및 도의원으로서의 역할 제언

 

이날 방송에서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의 상급종합병원은 현재 경기남부에 몰려있고 경기동북부에는 없는 실정이다고 운을 떼며, 특히 인구 13만명의 동두천연천의 경우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동두천시 중앙성모병원 한 곳 뿐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미 동두천에는 병상수 1,480개의 대규모 제생병원이 지어졌는데도 24년간 개원하지 못했다면서 “199512월 대순진리회 종단대표가 타계한 뒤 종단 내부갈등으로 골조와 외벽공사 등 70% 진행된 공사가 중단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오랫동안 방치된 동두천시 공공의료원 유치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6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정담회를 개최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을 언급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동두천시와 대진의료재단이 동두천 제생병원 무상임대 협약체결함에 따라 이를 활용한다면 1,500억 원으로 추산되는 건축사업비 절감 및 2년 이내로 개원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동두천 공공의료원 활용 방안으로는 지역완결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 확장 가능한 공공병원 기능 수행 등을 기본 방향으로, 연천양주포천 등의 의료 거점지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중증응급분만소아 분야 진료 외에도 고령화와 군부대 주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심뇌혈관, 외상 분야 및 감염병(결핼, 말라리아 등) 분야 진료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동두천시에 공공의료원이 유치된다면 응급의료분야 의료 취약지의 오명을 벗어날 뿐 아니라 경기 동북부권역의 의료거점지로서 역할과 전염병 집중관리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두천 제생병원 활용 관련 구체적인 공식 절차는 제생병원 관계자와 경기도 보건건강국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공공의료원은 본관동에 유치하려는 것이며, 별관동은 내년 상반기에 개원할 수 있도록 대진의료재단과 적극 협의하여 동두천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두천 공공의료원 제생병원 현황에 대한 헬로 이슈토크는 1018() 헬로tv에서 방영 예정이며, 심우현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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