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우량 딸기 공급을 위한 무병묘 생산연구 착수 ○ 딸기 무병묘 생산을 위한 연구기반 구축 - 생장점배양 시설 및 바이러스 검정 장비 확보 ○ 농가 보급 딸기 바이러스-프리(virus-free) 무병묘 생산 착수 서정혜 2023-10-24 07: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딸기 농가의 우량묘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0월 딸기 무병묘 생산연구 실험실을 완공하고, 생장점 배양 및 바이러스 검정, 유전자 분석을 위한 장비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무병묘 생산 사업을 시작했다. 딸기+생장점+배양으로+얻은+바이러스-프리+식물체 딸기는 병 발생이 많고, 병해충에 의해 기형과가 생기거나 과실이 생산되지 않는 등 재배가 까다롭다. 엄마묘인 모주에 바이러스가 발생할 경우 아기묘인 자묘로 쉽게 옮겨가기 때문에 무병묘 생산이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설향’ 품종을 대상으로 무병묘 생산의 첫 단계인 생장점 배양을 시작했고, 조직배양묘 생산을 거쳐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묘를 생산할 예정이다. 추후 경기도 육성 딸기 품종도 생장점 배양을 통해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딸기+생장점+배양으로부터+얻은+바이러스-프리+정밀배양중 조직 배양묘는 여러 가지 생리장해, 기형과 발생 등으로 바로 과실 생산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기본묘(1년차)-원원묘(2년차)-원묘(3년차)-보급묘(4년차) 생산 단계를 거쳐 2027년 농가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며, 차츰 보급량을 늘려 경기도의 전체 농가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장점+시험관+배양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딸기 재배 성패는 80% 이상이 우량묘 수급에 있으므로 딸기묘 안정공급을 위해 우량묘 생산기술개발, 병충해 예방 등 다양한 재배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19년부터 딸기 신품종 육성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도가 높아 저장성이 길고 당도가 높은 중일성(가을수확), 일계성(겨울수확)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26년 첫 품종 출원을 계획하고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홈쇼핑 지원사업, 1억 원 이상 판매 히트상품이 6개! 23.10.24 다음글 서현옥 도의원, 평택시 여성기업 현장간담회 참석해 여성기업지원 정책 논의 2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