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도의원, “언제까지 경기북부 고통” 구리~포천 민자구간 통행료 인하 요구 ○ 내후년 전체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구리~포천 민자구간’ 요금 인하 필요 ○ 작년 행감 지적사항에 대한 의견 반영 전혀 되지 않아...행감 사후조치에 대한 시정 요구 서정혜 2023-11-13 21: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13일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남북부 생활 편익 격차 해소를 위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 노력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231113 오석규 도의원, “언제까지 경기북부 고통” 구리~포천 민자구간 통행료 인하 요구 오석규 의원은 “재정자립도, 지역내총생산(GRDP)가 도 내 31개 시군 중 최하위권인 경기중·동·북부 도민들에게 생계 활동을 위한 필수적 이동에 대해 가혹하게 비싼 운임을 부과하고 있다”면서, “경기 남부의 10개 재정 고고속도로와 비교해도 요금이 비싸다”고 주장했다. 또한, “포천~구리 구간은 이미 민자고속도로로 개통된 상황이고, 구리~안성 구간은 내년 개통예정, 안성~세종 구간은 내후년 개통 예정이 맞느냐”면서, 작년 행감 때 답변했던 시기보다 지연되고 있는 이유를 물었다. 그러면서, “고속도로 전체의 개통이 늦어진 만큼 포천~구리 민자구간의 통행료 인하를 검토할 시간이 충분해졌다”며, “국토부 정책대로 끌려갈 것이 아니라 노선 전체 총 구간의 요금을 감안한 사업 재구조화로 합리적인 요금수준으로 인하해 경기 남북부 생활 편익 격차도 해소하자”고 제안했다.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국토부에 건의된 사항이니 도의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 의원은 작년 건설국에 대한 행감 지적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조치결과를 재확인하면서 “노인 보행 중 사고 건 수가 빈번한 곳 등에 설치될 수 있도록 전수조사 등을 통해 정밀하게 사업을 고도화시키라”고 요청했으나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지자체 수요조사에만 의존해서 정책을 결정해 아쉽다”며 행감 사후조치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이 밖에 오 의원은 인재로 인한 수해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대비를 요구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주무부서로서 입장과 정책방향 등을 확인받으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임상오 경기도의원, “곤충농가를 위한 전략 수립과 전략작물직불제 기술 지원 필요” 주문 23.11.13 다음글 이혜원 의원, “‘기회소득도 좋지만 무대에 설 기회 달라’는 예술인 의견 새겨들어야” 2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