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호주 멜버른서 경기도 개발 느타리 신품종 홍보
○ 경기도 개발 느타리버섯 호주 수출시 품질 적합성 조사 및 시식행사
- 느타리 신품종 ‘만선’, 우량계통 ‘KA111’
○ 호주 소비자 반응 조사를 통한 시장진입 가능성 파악 및 수출시장 확대
서정혜 2023-11-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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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18일과 19일 이틀간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채인버섯과 함께 호주 멜버른에서 경기육성 느타리 신품종 홍보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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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2021년 기준 대한민국 버섯 전체 수출비중의 3위를 차지하며(8018,000달러) 느타리 최고 수출국 중 하나이다.

경기도에서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새로 품종 출원한 만선과 우량계통 ‘KA111’을 소개해 1,350kg이 행사물량으로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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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 신품종 홍보판촉 행사는 시식회와 1+1 판촉 활동, 소비자 기호도와 소비 형태, 수출입 바이어 요구사항 조사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정보수집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호주시장에서는 주로 양송이를 소비해 왔으나 느타리 등 이색적인 버섯에 대한 소비도 꾸준히 높아져 느타리 주산지인 경기도의 수출 확대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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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 신품종 만선2023년 품종 출원한 신품종으로 대가 굵은 품질의 안정생산이 가능한 신품종으로 주로 여주 지역에서 재배된다. 우량계통 KA111’은 흰색의 곧은 대와 부드러운 조직, 다수성 등 우수한 여러 특성을 가져 농가 반응이 좋아 품종 출원을 앞두고 있다.

호주 홍보 행사에 사용된 버섯은 전국 느타리버섯 수출량의 72%를 담당하고 있는 수출용 느타리 생산에 특화된 화성시 소재 채인버섯에서 재배됐다. 도는 이번 판촉행사 결과를 반영해 수출 확대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해길 경기도 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회장은 인건비, 자재비 등 생산비 증가에 힘들어하는 느타리 농가의 시장 확대를 위해 국외 시장 수요발굴과 수출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조창휘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국내 느타리버섯 생산의 69%를 담당하는 경기도가 느타리 수출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종 육성과 재배 기술 개발에 대하여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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