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 의원, “경기교통공사 교통 전문기관 맞나???” ○ 허원 의원 “국내 최초 자율협력버스 '판타G' 운영권 대책 필요” 서정혜 2023-11-20 18: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의원(국민의힘, 이천2)은 17일(금) 경기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판타G버스’의 운영 실태’에 대해서 집중 질의했다. 231120 허원 의원, ‘경기판타G버스’의 운영 실태’ 집중 질의 허원 의원은 “경기교통공사는 신 교통수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교통 전문기관인 데에 반해, 정작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 중 하나인 국내 최초 자율협력버스인 '판타G버스'의 운영권을 포기한 것은 사실상 경기교통공사의 무용론을 자인한 것이나 마찬가지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경기교통공사는 준공영제 공공버스 사업과 더불어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똑버스' 사업 등 도내 '대중교통 서비스'에 주력하겠다고 밝히며 전국 광역단체 중 최초의 도(道) 단위 교통공사라고 자부하나, 정작 서울 지하철 7호선 운영 중단 사태 등에서는 명함조차 내밀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고 질책했다.이에 대해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판타G버스와 관련해서는 위·수탁 요청이 들어왔을 당시 경기교통공사가 출범한 지 겨우 1년 남짓이었다"면서 "현재 요청이 들어왔더라면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수 있겠지만, 당시에는 인력조차 충원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판타G버스를 맡을 만한 여력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서 “철도 및 판타G버스 운영권은 앞으로 공공성확보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교통국과 협의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023년 이천시 백사면 쌀전업농회 논콩 수확 시연회 개최 23.11.21 다음글 2023년 이천시천연염색연구회 연말총회 개최 2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