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 ‘범죄 예방을 위한 노후 지하보도 환경개선 사업’ 추진
○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 범죄예방 시책사업 공모 지원, ‘혼자서도 안전한 지하보도 만들기 사업’ 우수 시책으로 선정, 사업예산 2억 5천만 원 확보
○ 설치된 지 30년가량 지나 노후화된 지하보도 8개소,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 추진
- 교부세 2억 5천만 원 및 시(市)비 3,500만 원 투입, 총 2억 8,500만 원 규모로 집중추진
○ 범죄 안전진단 및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데이터 분석과 주민 여론 수렴을 거쳐 방범
김완규 2023-12-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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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이하 위원회),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개선 공모사업에 우수 시책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란,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을 파악·분석해 범죄예방과 도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도시환경 개선 디자인사업을 말한다.

위원회가 추진 중인 혼자서도 안전한 지하보도 만들기 사업은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및 수원남부경찰서와 협업하여 수원시 영통구·권선구 일 노후 지하보도에 대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이다.

사업 지역인 8개 지하보도는 수원시 영통구 소재 매원·쑥고개·벽적골·살구골·태장·산의실 지하보도와 권선구 소재 대황교·비상활주로 지하보도, 설치되어 통된 지 30년가량 경과하여 매우 어둡고 지저분하며 방범 시설물도 부족한 상태로,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있어 불안감과 치안이 취약하다고 느끼는 장소이다.

노후 지하보도 8개소에 특별교부세 25천만 원과 수원시 35백만 원 등 사업 예산 28,500만 원을 투입하여 CCTV 20대 증설 및 비상벨 24, 심거울 16, 경고방송 스피커 24개 설치 등 방범시설물을 대폭 확충하고 벽면 낙서(그래피티)도 제거하는 등 집중적이고 대대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지하보도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개선을 통해 범행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주민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각종 범죄로 인한 도민 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경기남부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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