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5월 시행 목표로 The 경기패스 추진. 경기도 특성 반영해 설계했다” - The 경기패스는 ‘전국·만능·고객 맞춤…
○ 경기도, 국토부ㆍ수도권 지자체와 수도권 시민 대중교통비 지원 위한 협력 강화 모색
- 1.22(월) 국토부 장관, 3개 지자체장 간 합동 기자설명회 개최
- 경기도, 5월부터 The 경기패스 시행으로 모든 도민에게 더 큰 혜택 제공
○ 김동연, “경기도 1,400만 인구과 넓은 지역, 시군별 교통패턴 등 지역적 특성
반영해 The 경기패스 설계했다”강조
서정혜 2024-01-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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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5‘The 경기패스시행으로 경기도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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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통비 지원 비교표_1

 

김동연 지사는 22국토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함께 수도권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합동 기자설명회를 열고 5월 국토부의 K패스 시행과 동시에 The 경기패스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교통비 지원정책은 각 지자체의 교통 특성이 반영된 지역맞춤형 정책이어야 한다면서 경기도는 1,400만 인구와 넓은 지역, 다양한 교통수단과 요금체계, 그리고 31개 시군별 교통패턴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The경기패스를 설계했다고 서비스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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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통비 지원 비교표_2

 

이어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가장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The경기패스 시행으로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릴 뿐 아니라, 자가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여 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를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전국 교통카드’,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만능 교통카드’, 편리하게 자동환급되는 고객 맞춤형 교통카드라고 정의했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한 경기도만의 교통비지원 정책이다. 광역버스ㆍ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The 경기패스는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하는 GTX(광역급행철도)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되기에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더욱 큰 혜택이 주어진다. 환급 방식이어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예를 들어 The 경기패스를 이용해 수원에서 서울까지 통근하는 38세 직장인의 경우, 40회 광역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월 112,000원 교통비 중 30%33,6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K-패스를 이용할 수 없는 18세 이하 어린이ㆍ청소년들에게도 교통비 지원 혜택을 준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경기도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내용을 개편해 6세 이상 어린이까지 확대하는 한편, 24만 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BI(Brand Identity)와 슬로건을 확정했다. BIThe 경기패스의 The와 플러스(+)를 형상화하면서 직장인, 학생, 어린이 등 모든 도민의 일상에 더 많은 플러스(+)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슬로건은 대한민국 모든 길에 통한다. The 경기패스, 전국 모든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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