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하수 보전관리감시원 운영. 방치공 원상복구 등 지하수 관리 추진
○ 경기도 내 화성시 등 8개 시·군에 지하수 보전관리감시원 운영
- 지하수 보전관리감시원,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예산 3억 9천만 원 투입
○ 지하수 보전관리감시원과 연계해 지하수 오염 발생 원인인 지하수 방치공도 조치
김완규 2024-04-04 07:42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속 가능한 지하수 보전 관리를 위하여 화성시 등 8개 시군에 지하수 보전관리감시원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9623f3ffb1310b9e0118347c0ccd2297_1712184151_0676.jpg
경기도청+전경(1)(11)

 

지하수 시설 인허가 및 관리는 시군 담당 업무지만 시설 수 대비 인력 부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경기도는 지하수 보전관리감시원 11명을 화성·남양주·광주·이천·안성·여주·동두천·양평 등 8개 시군에 지원해 지하수 시설 현장 조사와 미등록 지하수 시설 등의 문제를 조기 발견해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수 보전관리감시원 사업과 연계해 방치공 원상복구 사업도 추진한다. 방치공은 개발 실패 및 사용이 끝난 상태로 방치돼 지하수 오염의 원인으로 꼽혀 왔다. 현장에 파견된 지하수 보전관리감시원이 지하수 방치공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원상복구를 실시해 지하수 오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시·군 수요 조사를 통해 지하수 보전관리감시원과 방치공 원상복구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을 개선할 예정이다.

치형 경기도 수질관리과 과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하수 보전관리감시원을 운영하게 됐다지하수 자원의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도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를 누릴 수 있도록 지하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