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잠수사 투입 등 해양폐기물 취약지역에서 정화 활동 추진 ○ 화성 전곡항에서 6월 28일에 ‘수중폐기물 수거작업’등 2차 정화활동 진행 - 도민이 직접 제안, 인구가 적은 도서지역 중심으로 수중 폐기물 수거 ○ 1차 정화활동은 5월 안산 육도에서 약 40명이 참여, 총 6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 서정혜 2024-07-01 07: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는 지난 28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잠수장비 등을 활용해 해양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자료)6월28일+해양폐기물+수거+활동+(1) 이번 해양폐기물 수거 활동은 지난 5월 안산시 육도에서 진행된 정화활동에 이은 ‘2차 정화활동’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직접 도민이 제안한 사업이다. 사람 손이 잘 닿지 않는 도서지역을 중점적으로 민관이 함께 해양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진자료)6월28일+해양폐기물+수거+활동+(2) 이날 정화활동은 경기도·(사)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잠수사 12명이 2인 1조로 바다에 들어가 수중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바다 위 응급상황을 대비해 평택해양경찰서 구조정 및 자체 안전관리선 등을 배치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 후 해양 폐기물 수거가 진행됐다. (사진자료)6월28일+해양폐기물+수거+활동+(3) 경기도는 폐스티로폼, 폐그물 등 해양폐기물 약 2천kg을 수거했으며, 수거된 폐기물은 분류작업을 거친 뒤 화성시의 협조로 폐기 처리될 예정이라 설명했다. (사진자료)6월28일+해양폐기물+수거+활동+(4)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도민이 직접 깨끗한 경기바다를 위해 수중 속 폐기물 수거까지 고려해 제안해 주신 사업인 만큼, 남은 3차 정화활동에도 대상지 선정부터 수거 처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차 정화활동은 5월 22일에 안산시 육도에서 진행됐으며, 도 관계자, 어업인 등 약 40명이 참여해 수중 및 수변구역까지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수거된 해양폐기물은 총 6톤으로 종류는 폐스티로폼, 빈병, 페트병, 일회용 용기, 캔, 부탄가스통 등이었으며, 폐스티로폼이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동규 경기도의원, ‘재단법인 뚜벅이’ 출범식 참석 24.07.01 다음글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도전 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