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세무법인 김명돌 대표 장학금 1억원 기탁
정찬민 시장 찾아…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아너소사이어티’회원 등극
서정혜 2017-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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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21일 처인구 삼가동 광교세무법인의 김명돌 대표가 정찬민 시장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주상봉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김 대표가 전달한 성금은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김명돌씨는 경기도에서는 160번째용인관내에서는 24번째 고액 기부자가 됐다.

 

김 대표는 20여년간의 경력을 가진 세무사로 강따라 길따라’ 등 여행기를 발간한 여행작가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평소 고아원과 학교용인시인재육성재단 등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 왔다이번 기탁은 평소 김 대표의 선행을 잘 알고 있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순선 회장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적극 추천해 이뤄졌다.

 

김 대표는 오래전부터 어려운 형편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관심이 있었다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계기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나눔의 취지에 공감해 선뜻 기부를 해주셔서 고맙다며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지역인재로 성장하도록 장학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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