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이 24시간 대화도 해주고, 약 먹는 시간도 알려주고”
○ 2024년 경기도 특화사업,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운영 개시
- 고양 일산 동구, 연천군 등 14개 보건소에서 시작
- 인공지능 로봇 583대 확보, 가정에 대여해 서비스 제공
-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 대상. 음성대화, 복약시간 안내,
응급상황 발생시 보호자 알림서비스 등 제공
서정혜 2024-08-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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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인공지능(AI) 로봇이 복약 시간 안내, 치매 예방을 위한 정서 지원 등 65세 이상 도민의 건강 관리를 돕는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도내 14개 보건소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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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K

 

이번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인 -지피티(Chat-GPT)’가 탑재된 로봇을 가정에 대여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규칙적인 약 복용 및 식사 관리 알람), 정서지원(음성 대화 서비스), 인지훈련(치매 예방 프로그램), 응급상황 보호자 알림서비스 및 필요시 응급관제센터를 통한 119 연계,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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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봄미니

 

앞서 도는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고양시 일산동구, 화성시 서부, 화성시 동탄, 화성시 동부, 안산시 상록수, 파주시, 광주시, 하남시, 광명시, 안성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등 14개 보건소에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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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583대의 로봇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말부터 준비된 보건소부터 각 가정에 순차 대여 중이다. 지원 대상은 각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을 발굴해 해당 가구가 동의하면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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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돌

 

오명숙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인구를 고려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24시간 안전관리를 위해 AI 건강관리 로봇을 도입했다면서 건강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 예방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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