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대형마트 식육 제품 48개 대상 미생물 집중검사 실시. 47개 적합
○ 경기북부 식육판매장, 식육포장처리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위생지표균 검사
○ 위생지표균 권장기준 초과 판매장의 위생강화 지도
서정혜 2024-09-10 07:5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지난 74일부터 92일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 식육판매장 14곳에서 판매하는 식육 48건을 수거해 식육 위생지표균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권장기준 이내 47, 권장기준 초과 1건으로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d2124b61595c1724619715d47ae0c8e4_1725922177_9579.jpg
첨부사진1

 

위생지표균은 통상적으로 병원성을 나타내지 않는 세균수, 대장균을 의미하고 살균 처리를 하지 않는 일반 식육에 소량 존재한다. 다만 식육의 보관, 절단, 포장 과정에서 위생이 미흡할 경우 그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일반세균, 대장균은 인체에 직접적인 건강상 위해를 나타내지는 않고 가열 시 사멸하지만 그 수가 너무 많으면 식육의 부패를 가속화 시킬 수 있다.

 

d2124b61595c1724619715d47ae0c8e4_1725922205_6422.jpg
첨부사진2

 

이번 집중검사에서 세균수 권장기준을 초과한 판매장에 대해 칼, 도마 등 작업도구 세척소독 및 개인위생, 작업장 환경개선 등 위생강화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식육 구입 시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가열하여 섭취하고, 보관 시에는 미생물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0이하 냉동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시험·검사 기관으로써 도민의 안전한 식육소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