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역·탄천변 일원서‘반려동물 펫티켓’캠페인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와 함께…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안내도 병행 -
오예자 2024-08-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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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와 함께 20일 죽전역과 탄천변 산책로 일대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다함께 지켜지는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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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는 20일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펫티켓’은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과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의를 의미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지구청 산업환경과 직원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안전한 승강기 이용법(Hug Happy Pet) 등에 대한 홍보 자료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홍보 자료에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방법(필수) ▲목줄·가슴줄·인식표 착용 ▲산책 시 배변 봉투 지참 ▲승강기 이용 시 반려견 줄 끼임 주의 등 반려인이 지켜야 할 내용과, ▲타인의 반려견을 만지거나 먹이 주기 전 견주 동의 받기 ▲공격 신호 오해 삼가기 ▲타인의 반려동물에게 불쾌한 언행 삼가기 등 비반려인을 위한 에티켓 가이드를 담았다. 

 

수지구는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24.8.5.~9.30.)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반려동물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자진신고 기간에 등록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현재 수지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약 2만 6000마리로 5가구당 1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 관계자는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승강기 줄끼임 사고 등 반려동물에 관한 민원이 많아졌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에티켓을 지키는 성숙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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