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중앙어린이공원 새 단장 모든 주민 이용 가능 힐링 공간으로 - 국·시비 5억원 투입…놀이·운동·휴식 기능 갖춘 공간으로 조성 - 오예자 2024-08-23 09: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풍덕천동(700-2번지) 중앙어린이공원을 단장해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됐다고 23일 밝혔다. 중앙어린이공원은 인근에 여러 공동주택 단지가 있는 데다 토월초등학교와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노후한 시설을 개선해 달라는 시민 요청이 많았다. 새 단장한 수지구 풍덕천동 중앙어린이공원 시는 지난 1월 특별교부세 4억원, 시비 1억원 총 5억원을 들여, 중앙어린이공원의 시설 개선을 시작했다. 시는 시설 개선 전 주민 의견을 들어 모든 연령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둬 공원을 정비했다. 시민 안전을 위해 낡고 노후한 바닥재를 전면 교체하고 배수시설을 보수했다.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집라인, 흔들 그네, 트램펄린, 마운딩 놀이시설, 조합 놀이대를 설치했다.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고라 아래에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평상과 의자도 설치했다. 공원 곳곳에 맥문동, 핑크벨벳, 수크렁 등을 심어 볼거리도 더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모든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공간으로 공원을 정비하게 된 것이 의미 있다”며 “녹지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쾌적한 휴식 공간을 더 많이 확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도시공사, 지역아동 대상 에버랜드 문화체험 진행 24.08.23 다음글 경기도, 26일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