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면 주북리 도로 개통, 주민 숙원 해소
서정혜 2015-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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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양지면 주북리 일원 도로개설 공사를 완료하고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도로는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772-7번지~896-12번지 구간에 길이 850m, 폭 8m로 조성됐다. 양지면 주북리에서 포곡읍 금어리 및 용인시내 간 연결 도로망으로 기능하게 된다. 국지도 98호선과 연계도로로 지역 간 원활한 교통흐름과 물류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이 도로 공사는 2002년부터 시작된 주민숙원사업이다.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보상 등은 2010년까지 완료됐으나, 예산부족으로 2013년에 단계별 공사에 착수해 그해 1차 공사(180m)를 마친 후 지연된 바 있다.

 

 

이에 용인시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처인구청은 공사 추진을 위한 도비 확보 공조체제를 가동, 지난해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7억 원을 지원받기에 이르렀고 나머지 670m 구간 개설 공사에 착수, 올해 6월 15일 준공한 것이다.

 

처인구는 앞으로 해당 도로 시점 구간 내 대대천 교량(길이100m, 폭 8m)설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대대천 교량이 조기 설치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시민들이 만족하는 교통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교량 설치 전까지 인근 주북1교를 이용해 포곡읍 금어리 및 용인 시내로 이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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