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제 연안정화의 날 맞아 궁평항에서 연안정화활동 ○ 도, 제24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도의회, 화성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궁평항 해안가 일대 정화활동 실시 ○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서정혜 2024-09-24 18: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는 제24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24일 화성시 궁평항에서 해안가 일대 연안 정화활동과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하에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돼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50만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 보전 행사다.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정부 주도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정화활동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화성시,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 경기수협, 경기바다함께海 참여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과 어업인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장마, 태풍 등으로 해안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관광객이 버린 플라스틱을 포함한 일반쓰레기, 어업활동으로 발생한 폐그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궁평항 직판장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제24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여러 관계기관과 함께한 정화활동은 도민에게는 깨끗한 경기바다를, 어민에게는 풍요로운 경기바다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과 함께 다양한 해양환경보전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지난해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해 해양쓰레기 2천여 톤을 수거·처리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가금농장에 겨울철 대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당부 24.09.25 다음글 전자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