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일 의원, 연간 100억 상당 경기도 홍보비 구색 맞추기식 집행 지적 - 최근 3년간 경기두 국비 국회증액분 매년 큰 폭 감소 지적, 국비확보 노력 당부 - 경기도 홍보비는 언론사에 대한 배분 개념 아니야, 실제 홍보 효과성을 고려해 집행해야 서정혜 2024-11-22 17: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은 21일(목) 제379회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대변인, 홍보기획관, 소통협치관 및 의회사무처를 감사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비 확보 노력과 홍보비 적정 사용 등 을 요청했다. 241122 유영일 의원, 연간 100억 상당 경기도 홍보비 구색맞추기식 집행 지적 먼저 유영일 의원은 중앙협력본부를 상대로 경기도의 현안에 대한 법률개정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지난 3년 간 계속 국비 증액 금액이 큰 폭 감소했음을 지적했다. 중앙협력본부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비 예산 확보 증액금액은 2022년 3,288억원, 2023년 2,898억원, 2024년 1,061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이에 21대 국회에 폐기된 법률안의 재추진 및 국비 확보에 대한 중앙협력본부의 기능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유영일 의원은 대변인 언론협력당담관에게 연간 100억 정도 되는 홍보비 예산의 홍보효과에 대하여 만족도 조사 결과를 들어 집행 금액대비 홍보효과가 미비한 매체들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은호 경기도 언론협력담당관은 “문제점에 대한 인식은 있으나 언론사들의 홍보형태들이 다양하기에 획기적으로 바꾸기는 어렵다”고 답변했고, 유영일 의원은 “홍보의 효과와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가? 홍보는 매체별 구색 맞추기가 아니다.” 라고 지적하며 연간 100억이나 집행되는 홍보비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방향성 재설정과 효과가 저조한 매체 등의 홍보비 조정을 주문했다. 또한 유영일 의원은 홍보비를 심의하는 경기도 홍보위원회의 비공개 운영방식을 들어 서울시의 경우 홍보위원회의 회의 기록 등을 공개하고 있다는 사실을 비교하며 위원회 운영 공개하도록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홍보비의 투명하고 효율성 있는 집행을 강력히 요구하며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제3차 의정홍보위원회 회의 개최… 도의회 소식지 2025년 신년호 등 의정홍보물 심의 24.11.22 다음글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2025년도 본예산 주요사업 사전설명회 가져 24.11.22